몰타 우정여행중에 조촐하게 술 마시는 방탄소년단 진, 제이홉.GIF

몰타에서 우정여행중인 방탄소년단
자유시간에 펍에 가서 서로에게 칵테일 골라주기로 하는데
진이 하늘색 느낌 나는거 먹고 싶대서 제이홉이 블루라군 골라주고
진은 술 약한 제이홉을 위해서 약할 것 같은 제목의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골라줌


쮸압쮸압 시음 중인 스텝업즈




- 으음!! 제이홉 잘 골라줬네~
- 나.도.나.쁘.지.않.아.요.

서로 맘에 든다고 하고 바꿔서 맛보는 두 사람




- ...미안하다

알고보니 이름만 아이스티고 엄청 독한거 골라줘 버려서 미안하다고 하는 진




- 맛있어 맛있어 형이 골라준 건데~

넘나 스윗한 호비ㅠㅠ




- 요즘 뭐 힘든 거 없어요?
- 나는 일 끝나고 하루에 한 두시간 게임하거나
  아니면 간단하게 맥주 한 잔 먹거나 이런 시간들만 있으면
  나는 일적인 거에 대해서 크게 스트레스 안 받는 거 같애
- 다행이네요

술 약한 제이홉을 위해서 어느새 칵테일잔 바꿔준 맏형




- 그런걸 못하는데서 스트레스를 받는구나를
  이번 3월 6월 통해서 알게 된 것 같애




- 넌 없어?
- 저는 없어요




- 나는 어쨌거나 가장 근본적인 거는
  멤버들이 힘든 게 가장 컸으니까
- 그치


- 근데 요즘 좋아지는게 너무 많이 많이 보여가지고
- 그지! 나도 그게 너무 좋아 요즘
- 요즘은 그게 행복하더라고

멤버들이 행복해 할 때가 제일 행복한 두 사람




- 항상 지금 같았으면 좋겠다
- 태형이가 빨리 (몰타에) 왔으면 좋겠어요




- 맨날 우리 7명 다같이 있으면은
  6명 모여도 다 온 줄 알고 '가자!' 그래놓고




- 막상 없으면
- 막상 6명이니까 '야 한명 어디갔냐?'
  이렇게 계속 찾는게 신기하더라
- 내일 온다고 했나?

늦게 출발한 멤버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진과 제이홉




조촐한 술자리를 끝내고 걷고 있던 중에

- 마켓쪽에서 정국이가 노래 부르려고 한다고
- 정국이가 노래 부른다고요?
- 오! 진짜? 가자! 가자! 가자!

정국이가 버스킹한다는 소문을 듣는 정국맘들




- 어디? 어딨어요?
- 정국이가 노래를 불러어~
- 버스킹? 진짜? 대박!
- 다르지이~ BTS 메인보컬은 달라~

발에 모터 달린듯이 걷기 시작하는 정국맘들




- 어?

마켓쪽에서 음악소리가 들리고





정국이 버스킹 놓칠까봐 우다다다다다 질주하는 극성맘들





VIP석 1열 차지하고 정국이 효도공연으로 소확행함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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